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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의 유래는?

by 윤새싹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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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우리나라에서 발렌타인데이는 매년 2월 14일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입니다.

1990년대 이후 청소년들 사이에 매달 14일을 기념일로 정해서 선물을 주고받는 것이 유행했는데,, 그 가운데 특히 2월 14일의 발렌타인 데이가 가장 중요한 기념일로 꼽힙니다.

 

가족끼리, 친한 친구끼리, 연인끼리, 사랑을 고백하기도 하는 발렌타인 데이가 곧 다가오는데요. 

발렌타인 테이의 유래 등 발렌타인 데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렌타인 데이의 유래

발렌타인 데이의 시작은 무엇일까요?

먼저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과 사탕을 선물하는 날의 전통인 루페르칼리아라는 고대 로마시대의 축제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루페르칼리아 축제는매년 2월 15일이 되면 사제들은 로마의 선조인 로물루스와 레무스가 늑대에게 야육되었던 장소인 동굴에 모였습니다.

그 다음 귀족 혈통을 가진 두 젊은이의 머리에 희생된 염소의 피를 발랐고, 그들은 페브루아라고 하는 염소가죽으로 만든 채찍으로 젊은 여인들을 치면서 로마 거리를 뛰어다녔습니다.

 

페브루아는 '정화하다'라는 뜻의 라틴어로써 영어로 2월을 의미하는 February의 어원이기도 합니다.

이 의식은 가축과 농작물을 보호하고 가축과 그 소유주의 다산을 기원하는 의식이었습니다.

 

루페르칼리아 축제의 백미는 연인이나 사랑하는 사람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추첨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이가 기독교 신앙이 전파되면서 이교도의 전통은 기독교와 혼합되었고, 서기 5세기 무렵에는 이 2월의 축제에 성인의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발렌타인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서기 1세기경의 순교자인 발렌타인은 황제의 명령을 거역한 채 비밀스럽게 연인들의 결혼식을 진행해 준 주교의 이름입니다.

또한 발렌타인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사람은 박해 받는 기독교인에게 도움을 준 남자라고 합니다.

 

이가 순교한 뒤 이날을 축일로 정하고 해마다 애인들의 날로 기념하였다고 합니다.

 

일부 학자들은 이 둘이 동일한 인물로서 루페르칼리아 축제의 오락을 위해 처형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발렌타인의 유래에 대해서는 처음 들어본 것 같네요.

 

 

 

발렌타인 데이와 초콜릿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보내는 관습은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1936년 일본 고베의 한 제과업체의 발렌타인 초콜릿 광고를 시작으로 '발렌타인 데이는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 이라는 이미지가 일본에서 정착되기 시작했으며 1960년 일본 모리나가 제과가 여성들에게 초콜릿을 통한 사랑고백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서 여성이 초콜릿을 통해 좋아하는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서 일본식 발렌타인 데이가 정착되기 시작했습니다.

 

모리나가 제과는 발렌타인 데이에 남성도 좋아하는 여성에게 초콜릿을 주자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기 시작하여 초콜릿 상표 인쇄가 거꾸로 새겨진 초콜릿을 발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주는 것은 아주 오래된 관습 중 하나 일줄 알았는데요. 물론 영국에서는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주는 관습이 19세기부터 시작되기 했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주는 날이라는 것이 정착된 것이 상술에서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겠네요.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세시풍속사전-밸런타인데이'

네이버 지식백과 '1%를 위한 상식백과-밸런타인 데이'

위키백과 - 발렌타인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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